미술 노동자의 좋은 점은 미술에 연루된 것들에 관해 일하면서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. 오늘은 미술 노동자의 안좋은 점은 굳이 생각하지 말아야겠다. 심포지엄 발제자 분들의 생각과 말에서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. 특히 윤원화 비평가가 인미공의 사례를 통해 미술에서의 공간, 기관, 시스템에 대해 분석한 발제가 인상깊게 남았다.
한편 공교롭게도 인미공의 운영 종료를 계기로 기획된 (출판을 위한) 이 심포지엄은 인원 수용과 운영상의 문제로 인해 인미공이 아닌 아르코미술관에서 진행되었고, 아르코의 자산 스티커가 붙은 의자에 앉아서 보고 들을 수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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