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미술(예술)

작업과 작업실

hasangpaullim 2025. 2. 8. 12:01

정정엽 작가의 〈나의 작업실 변천사〉를 보고 깊이 공감하면서 여러 생각이 들었다. 작업실을 만들어가는 것이 일종의 ‘작업’이라면 각종 레지던시 프로그램은 제도/기관과 작가가 함께 하는 ‘작업’일 수 있다. 여기에서 범주를 더 넓히면 각종 예술지원제도 역시 제도/기관과 예술인이 협력하는 ‘작업’으로 볼 수 있겠다. 이 ’공동의 (예술)작업‘이 수사적인 차원에 머물지 않으려면 각 주체들은 어떤 노력을 해야 할까.
 

* 《접속하는 몸: 아시아 여성 미술가들》(2024.9.3.~2025.3.3., 국립현대미술관 서울): https://www.mmca.go.kr/exhibitions/exhibitionsDetail.do?exhFlag=1&exhId=202403220001770
* 「작업실의 이동 경로와 공간에 얽힌 이야기」: http://www.gokams.or.kr/webzine/mobile/plan/view.asp?idx=2204&page=5&c_idx=48&searchString=%ED%88%AC%EC%9E%90
* 「예총건물 불법점거 ‘젊은 예술가들’요구 전향조치」: https://www.khan.co.kr/article/200510041744281?utm_source=urlCopy&utm_medium=social&utm_campaign=sharing
* 「정정엽이 30년간 열 다섯 번 이사 끝에 당도한 운명적 작업실」: https://www.hankyung.com/amp/202405212557i
* 〈나의 작업실 변천사(1985~2017)〉(청주시립미술관 소장품): https://cmoa.cheongju.go.kr/www/selectBbsNttView.do?key=69&bbsNo=10&nttNo=1353&searchCtgry=&searchCnd=ADITFIELD1&searchKrwd=%EC%A0%95%EC%A0%95%EC%97%BD&pageIndex=1&searchDplcCtgry=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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